한국서부발전, 청정수소·암모니아 인프라 조성..한양·GS에너지와 MOU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30 07:3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인프라를 조성한다.

서부발전은 이를 위해 한양·GS에너지와 '여수 묘도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묘도 프로젝트의 사업 주체인 이들 기업은 여수-묘도 항만 재개발 사업 부지(약 65만제곱미터)를 이용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인프라를 조성한다.

특히 ▲수소·암모니아 밸류체인 기반 구축 ▲수소·암모니아 생산 기술개발 및 사업 참여 ▲사업 부지 제공 및 수소 활용·도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작은 섬인 묘도 일대에는 탄소중립 생태계를 갖춘 청정에너지 생산·유통·활용 거점이 구축된다. 오는 2030년까지 15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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