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농업인 행복버스 출발"..전남농협, 완도농협서 서비스 제공 '큰 호응'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6.29 11:14 의견 0
29일 완도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자료=농협전남지역본부]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완도농협(조합장 김미남)은 29일 완도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힘든 농사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완도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19개 지역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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