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맑은 공기를"..LX공사, 'ESG 일환' 완주 삼례초에 교실숲 1호 조성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6.29 09:5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완주군 삼례초등학교에 ‘교실숲 1호’를 조성했다.
LX공사 28일 완주 삼례초등학교를 방문해 260개의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해 친환경적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LX교실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소셜 벤처 기업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LX공사는 삼례초에 제공한 260그루의 나무를 통해 1년에 39kg의 이산화탄소와 117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연간 472kg의 산소를 증가시켜 대기질 개선 효과를 낸다.
또 하반기에 교실에 제공된 260개의 화분을 일대일로 매칭해 숲에도 260그루의 나무도 식재할 예정이다.
LX 최규명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 교육 분야의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아이들도 반려나무 기르는 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