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보훈가족 350명에게 냉방·생활용품 지원..김헌동 사장 등 임직원 참여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6.28 17:00 의견 0
28일 SH가 서울시 거주 보훈가족 350명에게 냉방·생활용품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7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상자에 포장하고 있는 SH 김헌동 사장의 모습 [자료=SH]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보훈가족들에게 냉방·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SH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시 거주 보훈가족 350명에게 냉방·생활용품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700상자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고 28일 밝혔다.

SH가 이번에 전달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에는 최신형 스탠드 선풍기, 쿨마스크, 쿨파스 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생활용품과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위한 민관기관의 협력도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2000만원에 이르는 키트 물품을 후원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SH 관계자는 "여름나기 키트는 김헌동 사장을 비롯한 SH 임직원들이 지원물품을 하나하나 포장하고 전달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졌다"며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서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한 SH 김헌동 사장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준비했다"며 "SH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뵐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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