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 앱 회원 가입 초기 화면 [자료=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캐디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그린재킷'이 골퍼와 캐디를 위해 휴대폰 번호만으로 회원 가입할 수 있도록 '앱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그린재킷의 이번 핸드폰 번호 회원가입 서비스 도입은 기존 앱의 리뉴얼 버전의 실행을 앞두고 골퍼와 캐디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우선 조치다. 이메일과 카카오, 네이버 등을 활용한 간편가입 서비스에 핸드폰 번호 간편가입을 추가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MZ세대의 유입 확대에 따른 골프 인구수 증가는 물론 고령층의 골퍼들도 손쉽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캐디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그린재킷은 서비스 확대와 안정적인 시스템 실행을 위한 인력 확대 계획도 밝혔다. 그린재킷 앱과 그린재킷 파트너 앱의 고도화를 위한 개발 인력 충원은 물론 영업, 재무, 마케팅, 여행 등 내부인력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이후 주춤했던 여행의 확대에 발맞춰 그린재킷 투어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물론 인력 재배치를 통해 고도화된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지난해 7월 1일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앱의 대대적인 리뉴얼 버전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그린재킷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력 확대를 추진한다. 그린재킷 앱과 그린재킷 파트너 앱의 고도화를 위한 개발 인력 충원은 물론 영업, 재무, 마케팅, 여행 등 내부인력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자료=㈜그린재킷]
한편 그린재킷은 최근 투자를 유치한 상황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벤처인증 획득은 물론 서비스 고도화와, 인재채용,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골프산업의 또하나의 IT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캐디피 간편결제 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 우정힐스CC를 비롯 라비에벨CC, 블랙스톤 이천/제주, 뉴서울CC, 아덴힐CC, 샤인데일CC, 한맥CC 등 전국 22개 골프코스에서 캐디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80여 골프장으로 서비스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골퍼는 휴대폰만 있으면 ‘그린재킷 앱‘을 통해 걱정 없이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다. 법인/개인 지출증빙 및 영수증 처리는 물론 현금으로 어려웠던 개별(1/N) 결제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이 앱은 구글 플레이/애플 스토어에서 ‘그린재킷’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과 카드등록(1회)한 뒤 라운드 후 클릭 두 번으로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