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빛의정원 '디피랑' 개장 20개월만에 총 방문객 30만명 돌파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6.16 16:25 의견 0
16일 통영시는 '디피랑' 개장 20개월만에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자료=통영시]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통영시는 16일, '디피랑'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피랑' 개장 20개월, 총 609일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4일 토요일에는 '디피랑' 개장 이래 하루 최다 방문 인원인 2192명이 다녀가면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방문객 수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라는 관광산업 분야 최대 악재 속에서도 '디피랑'을 방문한 관외 관광객은 27만명으로 집계돼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 비율이 91%를 차지했다.

일평균(휴장일 포함) 방문객은 494명으로 손익 분기점인 365명을 초과하고 있어 '다시찾고 싶은 통영,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통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디피랑'은 '2년마다 새로이 단장하는 동피랑과 서피랑 벽화, 그 지워진 벽화들이 빛이 돼 신비의 공방 남망산 디피랑으로 들어가 영원한 벽화로 기억된다'는 스토리텔링을 배경으로 '생명의 벽', '디피랑 산장', '이상한 발자국', '캠프파이어', '잊혀진 문', '반짝이 숲', '오래된 동백나무', '빛그물', '신비폭포', '그림바다', '비밀공방', '메아리마을', '빛의 오케스트라', '디피랑', '숲속출구'의 15개의 세부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으며 남망산공원 1.5km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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