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완판 기세 잇는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7월 분양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6.13 11:14 의견 0
13일 현대건설이 대구 대명동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오는 7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현대건설이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은 대구광역시 대명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를 다음 달 중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대구 대명동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오는 7월 중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02-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4㎡ 97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 등 총 124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180세대 ▲84㎡B 180세대 ▲84㎡C 133세대 ▲84㎡D 116세대 ▲119㎡A 142세대 ▲119㎡B 138세대 ▲119㎡C 71세대 ▲174㎡A 9세대 ▲74㎡B 8세대 등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로 구성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평형의 청약경쟁률이 전용 60㎡이하의 소형평형 대비 약 5배가 넘었던 만큼 현대건설은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춘 중대형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주요 입지 조건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이 도보권 위치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 및 KTX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 이동 용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 대구 주요 간선도로 인접 ▲남도초, 대명중, 대구고 영남대 의과대, 대구교대 등 교육환경 우수 ▲앞산공원, 신천 인접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단지 남측에 위치한 미군기지 캠프워커 내 동편 활주로와 서편 도로 반환이 합의됨에 따라 3차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의 개통사업에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반환된 헬기장 부지에는 연면적 1만495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대구대표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난해 현대건설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에 이은 2차 분양 단지다"며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아파트 세대 내에는 바닥마감재를 강마루, 주방벽을 국산타일, 상판을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기본 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원목마루, 포셀린타일, 거실 아트월 등 옵션 선택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제공(대형 타입은 서재 등 특화공간 제공) ▲특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 등의 특징이 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이 평균 10.93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과 계약에서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만큼 지역민들 사이에서 2차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공급되면 2332세대 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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