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딜라이브가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의 신규프로그램 '싱싱장터 라이브 바른상회(사진)'이 지역채널 평균시청률 대비 3배가량 높게 나오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딜라이브]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가 지난 2월 상암시대 개막과 함께 선보인 신규프로그램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싱싱장터 라이브 바른상회'가 지역채널 평균시청률 대비 시청률이 3배 정도 높게 기록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개그우먼 팽현숙과 가수 류지광이 MC를 맡고 있는 '싱싱장터 라이브 바른상회'는 구리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제일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양평오일장, 성북구 정릉시장 등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팽현숙, 류지광 두 MC들이 게스트와 함께 상인, 주민들과 소통하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녹화현장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댓글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프로그램 시청률이 지역채널 평균시청률 3배 정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어 딜라이브 대표 프로그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도시 직장인들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인 '하루쯤 반차' 역시 지난 3월 26일 첫 방송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쯤 반차'는 폰트디자인회사, 스타트업, 쿠바 전문여행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출연해 각자의 방법으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슬로우 힐링 콘텐츠 '休[쉴;휴]'도 지역채널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참신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청률이 상승 중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休[쉴;휴]'는 나무모빌, 한양도성, 두물머리의 일출 등을 타임랩스, 롱테이크 기법 등으로 촬영한 아름답고 편안한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류종문 대표는 "신규 프로그램에 지역민들과 시청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반기에는 우리동네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유명 강사가 재미있게 전해주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히스토리野'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