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알루미늄 부품 생산업체인 ㈜삼우전자(대표 김동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영광군]

[한국정경신문(영광)=최창윤 기자] 영광군은 최근 알루미늄 부품 생산업체인 ㈜삼우전자(대표 김동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우전자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1만6500㎡(약 5000평)부지에 1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3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삼우전자는 대마산단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부품을 삼성전자 등 기존 거래선에 우선 납품하여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고 대마산단의 e-모빌리티 관련 기업 등과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오 군수권한 대행 부군수는 “협약기업이 대마산단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조속한 투자실현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으로 대마산단에는 38개 기업이 가동중이며 올해는 호남 대표 중견기업인 ㈜화천기공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대마산단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