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선거운동 첫날 경안시장에서 '출정식' 가져

방세환 후보 "할 일 많은 광주시, 규제 풀어야 변할 수 있어" 지지 호소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5.19 18:45 의견 0
19일 오전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경안동 경안시장 앞에서 이번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자료=방세환 후보 선대위]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국민의힘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11시 경안동 경안시장 앞에서 이번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방세환 후보는 이날 시민과 당원들이 참석한 출정식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광주시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인해 어느 것 하나 계획적이고 자의적인 발전을 할 수 없었다"며 현재 광주시가 변화해야 하는 이유들에 대해 강력하게 호소했다.

또한 방 후보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 힘든 경제상황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 모두가 얼마나 힘드신지 깊게 공감해서 더욱 광주시의 발전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단호한 의지를 내비쳤다.

방 후보는 "저만 당선돼서는 안된다"며 "김은혜 도지사를 포함해 시·도의원들과 함께 당선돼야 더 좋은 경기도와 광주시를 만들 수 있다"며 원팀으로써의 단결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시작과 광주시의 위대한 동행을 위해 저 방세환을 광주시장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선거캠프 수석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혁규 전 국회의원, 김용규 전 광주시장, 조억동 전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우경 상임선대위원장, 허세행 선대위고문, 이상택 총괄선대본부장, 함경우 갑 당협위원장, 황명주 을 당협위원장을 포함 약 1000여명의 운동원과 시민들이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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