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스마트폰 이용 편리하게"..SKB, 시니어용 교육 콘텐츠 제공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5.18 11:22 의견 0
18일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 CO 담당(오른쪽)과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왼쪽)이 '시니어 디지털 콘텐츠 확산·보급' 업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SK브로드밴드]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정부기관과 손 잡고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난 시니어들의 디지털 라이프 향상을 위해 서울디지털재단과 콘텐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빅데이터 AI기반 과학행정을 구현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 정책 등을 추진하는 서울시 산하기관이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제작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콘텐츠 '어디나 5분 클래스' 등 32편을 B tv의 시니어 콘텐츠 카테고리인 '해피시니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해피시니어에서는 ▲데이터 요금 절약하는 법 ▲스마트폰 글씨 크게 보는 법 ▲사진으로 영상편집 ▲카카오톡 무료 통화 방법 ▲KTX 예약 쉽게 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추가 제작하고 이용을 촉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디지털 라이프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 CO 담당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성화로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교육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B tv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제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이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