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쌍용건설이 2022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오는 30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자료=쌍용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국내 주택 리모델링 사업과 해외건설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는 쌍용건설이 올해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오는 30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이번 채용에서 신입 루키와 주니어 엔지니어 두 분야에서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주니어 엔지니어는 건설업 관련 3년 이하 직무경력 보유자로 전공은 무관하며 회사기준에 따라 경력을 인정받게 된다"며 "모집직종은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이며 신입, 주니어 엔지니어 모두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격요건으로는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 ▲군필 또는 면제자(남성의 경우) ▲각 직무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내용과 일정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합격 안내는 개별 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전통적인 해외건설 명가로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등을 시공하는 등 초고층, 고난도 건축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주택사업에서는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으로 국내 아파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송정은 기자 icecap0610@naver.com 송정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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