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원,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초청 ‘차이나는 아카데미’ 인문학 강연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5.16 20:51 의견 0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17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자료=서초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 이후 첫 개최되는 서초문화원 대면 행사로 그동안 축소해서 진행했던 강연 규모를 정상화 해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영화 '재심',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인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강연을 구민들의 성원으로 특별 앵콜 강연으로 개최한다.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 강도 치사사건 등 억울하게 범죄자로 형을 받은 사건의 재심 변론을 맡아 피의자들의 무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강연 주제는 '대립과 갈등을 소통으로'를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극심해지는 대립과 갈등을 건강한 소통 방식을 통해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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