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제왕’ 하기원 프로, 골프버디 모자 쓴다..골프존데카와 후원 계약 체결

김준혁 기자 승인 2022.05.12 09:28 의견 0
하기원 프로가 골프존데카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자료=골프존데카]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스크린골프 제왕’ 하기원 프로가 골프버디 모자를 쓰게 된다.

골프버디 브랜드로 유명한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는 하기원 프로(40)와 1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기원 프로는 지난 2017년 KPGA에 입회한 이후 ▲2015-2016 골프존 GTOUR 대상 ▲2016-2017 GTOUR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했다. 더불어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과 ▲2021 레노마 골프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현재까지 하기원 프로는 GTOUR 대회에서 6번의 우승에 빛나는 활약으로 스크린골프의 제왕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최근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2차’ 결선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히 GTOUR의 강자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골프존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인 스크린골프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유튜브 채널 ‘하기원프로의 쏙쏙골프’를 통해 스크린골프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IHQ의 골프 예능프로인 ‘내 이름은 캐디’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하기원 프로는 골프버디 앰버서더로서 향후 참가하는 대회에서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브랜드인 ‘골프버디’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게 된다. 골프버디의 대표적인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GB LASER 2S’를 포함해 ‘aim L11’, 초소형 거리측정기 ‘GB LASER atom’ 및 최근 선보인 시계형 거리측정기 신제품 ‘aim W11FE’ 등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하기원 프로는 “이전부터 골프버디의 정확하고 빠른 거리측정기를 필드에서 사용해왔으며 앞으로도 유튜브 및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버디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현세린 프로 후원 계약 연장에 이어 지투어,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하기원 프로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골프존데카는 앞으로도 프로골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 및 투어 활동에 집중하면서 골프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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