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재산세 100% 감면" 공약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 공약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서민경제, 다시 활성화" 약속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5.12 00:07 | 최종 수정 2022.05.13 00:19 의견 0
11일 국민의힘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왼쪽)가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함께 원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방세환 후보 선대위]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11일 '과세표준 3억원 이하‘(공시가격 약 5억원 이하 수준) 주택 재산세를 전면 감면'하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방 후보는 "재산세 100% 감면 공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의 고통을 시,정부가 함께 분담하는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정책으로 경기도-광주시 원팀 1호 공약"이라며 "앞으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후보는 "민주당 정부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도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부담을 져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 후보는 "평생 벌어 내 집 한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대실패로 인해 재산세 부담의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며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언급한 대로, 재검토 대상이 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발맞춰 광주시민의 과도한 재산세 부담을 반드시 바로 잡고 줄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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