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감소세 뚜렷..신규확진 4만2296명, 이틀째 4만명대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5.05 10:31 의견 0
드문드문 시민 찾아오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2296명 늘어 누적 1743만80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4만9064명)보다 6768명 줄고 2주 전인 21일(9만851명)의 절반에 못 미친다.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7일 62만117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1일(9만851명)부터 이날까지 보름 동안 10만명 미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41명으로 전날(432명)보다 9명 늘었고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엿새 동안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21.7%로 전날(23.9%)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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