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티투어, 5월 가정의 달-전남체전 기획코스 운행
최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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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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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전남체전 개최를 맞이해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순천시티투어 5월 기획코스를 운행한다.
가정의 달 코스는 5일 어린이날부터 8일까지 총 4회 진행하며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과 관련한 행사가 즐비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을 주요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파충류 특별전시와 식용곤충 시식체험, 꽃씨 배부 등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전남체전 코스는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남장애인체전)과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체전)와 연계하여 순환코스와 행사코스로 나눠어진다.
전남체전 순환코스는 양대 체전의 주경기장인 팔마체육관과 시내 주요명소를 하루 4회 순환 운행하며, 전남장애인체전이 열리는 11일부터 13일과 전남체전이 열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간 운행한다.
전남체전 행사코스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 낙안읍성과 선암사를 거쳐 전남체전의 부대행사가 열리는 팔마주경기장 가문 앞 광장을 지나는 코스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운행한다. 행사장에서 솜사탕 퍼포먼스, VR스포츠 체험 등 이벤트존과 야외공연, 푸드트럭, 우수 농특산품 판매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5월 순천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통해 어린이날·가정의 달 행사, 그리고 양대 전남체전을 관광객들이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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