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위드위센터-세종시교육청 아람센터, 피해학생 위한 '협업 및 교류' 약속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4.29 17:35 의견 0
지난 28일 세종시교육청 아람센터 상담사들이 위드위센터를 방문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일상 회복을 위한 우수 활동 및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푸른나무재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푸른나무재단(이사장 김경성) 위드위센터(이하 ‘위드위센터’)는 지난 28일 세종시교육청 학생화해중재원 소속 아람센터(이하 ‘아람센터’) 상담사들이 방문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일상 회복을 위한 우수 활동 및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위드위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교육청 위탁을 받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상담 및 일시보호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시보호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학교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상담 뿐만 아니라 학습 결손예방을 위한 학습지원 및 체험, 맞춤형 프로그램 등 통합지원을 통해 피해학생의 회복을 돕는다.

최근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학교폭력의 양상이 변화하면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양 센터는 피해학생 회복을 위한 치유적 접근의 상담서비스 및 관련 프로그램의 경험을 나누며 향후 지속 협력키로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6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NGO)으로 청소년이 희망을 꿈꾸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담 및 예방교육과 장학‧연구, 국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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