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웨이브가 김다미와 최우식 주연의 영화 '마녀'를 월정액 독점 공개하는 것을 포함한 5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자료=웨이브]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토종 OTT 서비스 웨이브(wavve)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웨이브는 대세배우 김다미와 최우식 주연의 영화 '마녀'를 월정액 독점 공개하는 것을 포함한 5월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마녀 외에 웨이브가 다음 달 공개하는 작품으로는 ▲붉은 단심 ▲우리는 오늘부터 ▲닥터 로이어 등 드라마 3편과 ▲블록버스터: 천재들의 브릭전쟁 등 예능 1편이다.
특히 지난 2018년 개봉해 관객 318만 명을 동원한 흥행작 '마녀'가 웨이브 월정액 영화 독점작으로 업데이트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마녀'는 대세 배우 김다미와 최우식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미스터리 액션 영화로 애초 시리즈물로 기획된 만큼 후속편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주역 김다미, 조민수가 개봉 예정인 후속편 '마녀2'에서도 특별 활약을 예고한 만큼 웨이브에서 독점공개하는 '마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HBO, BBC, NBCU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작품들도 독점공개한다.
먼저 웨이브가 최초 공개하며 7주 동안 미드 시청순위 1위를 기록했던 '트랜스플랜트' 시즌2가 론칭된다. '트랜스플랜트'는 시리아 난민 출신 외과의사 ‘하메드’가 캐나다 종합병원 취업 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또 HBO 아시아 시리즈 '통령소녀', '계지유랑기'에 이어 '아문여악적거리'도 공개된다. 특히 '아문여악적거리'는 대만 방송 산업 최고 시상식인 골든벨 시상식(금종상)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웨이브는 이외에도 ▲셋의 사랑(Trigonometry) ▲메이크 미 페이머스(Make Me Famous) ▲우리는 함께 사냥에 나선다 (We Hunt Together)등의 BBC 작품들도 OTT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