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ISA가 '2022년 제2기 KISA 대학생 영상 서포터즈' 발대식을 나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KISA]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MZ세대의 참신한 감성으로 주요 정책과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
KISA는 '2022년 제2기 KISA 대학생 영상 서포터즈' 발대식을 나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ISA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KISA의 주요 정책과 서비스를 국민에게 보다 쉽게 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생 영상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며 "기존 영상 등 콘텐츠 관련 동아리에 국한했던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취재 및 영상 제작이 가능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6개 팀(총 12명, 개인 또는 팀)이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5개월 동안 대학생의 시각에서 참신하게 풀어낸 영상을 제작해 국민들에게 KISA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KISA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영상 제작과 관련한 특강을 지원하고 추후 심사를 거쳐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KISA 허해녕 소통협력실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MZ감성으로 만들어낸 영상 콘텐츠로 KISA가 국민과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며 "KISA는 광주·전남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인재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