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LG유플러스가 자사 골프 플랫폼 'U+골프'를 통해 지난 7일 개막한 KLPGA 투어 중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료=LG유플러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골프 미디어 플랫폼 'U+골프'에서 지난 7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U+골프를 통해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U+골프는 KLPGA 실시간 중계, 하이라이트 영상 등 경기 관련 정보부터 골프 레슨, 예능 콘텐츠까지 골프관련 정보를 하나로 모은 모바일 서비스다.

특히 인기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계속 시청할 수 있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선수들의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스윙 밀착영상', 코스별 경기상황을 입체그래픽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입체중계' 등 차별화되고 독특한 중계 기능을 시청자에게 제공한다.

U+골프는 지난 7일 올해 신인왕을 노리는 슈퍼 루키 윤이나, 이예원, 손예빈이 속한 조를 중계했다. 8일에는 김지영2, 오지현, 박주영이 속한 조 경기를 독점 중계한 예정이다.

U+골프는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U+tv 고객은 TV 앱으로 동일하게 시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사업담당은 "KLPGA 개막을 기다려온 골프 팬들을 위해 인기선수 독점중계와 함께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중계 기능과 취향저격로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