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최규철 기자 승인 2022.03.31 14:37 의견 0
31일 경남도는 2022년 외국인투자계획 및 기관 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2022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자료=경남도청]

[한국정경신문(창원)=최규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31일 경남도청에서 2022년 외국인투자계획 및 기관 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2022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외국인 투자가 빈번한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사천시 등 기초지자체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경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단 등 투자유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기관별 2021년도 외국인투자유치 성과발표로 시작된 회의는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활동 계획과 주요 프로젝트 발표로 이어진 후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올해도 많은 외국인 기업이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는 64개 외국인기업이 총 6435억원을 투자해 451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경남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공적인 투자 및 정착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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