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컨설팅데이’를 개최하고 서초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나섰다. [자료=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한국정경신문=서란영 기자] 지난 2월 개소한 서초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서초사경)가 사회적경제 단체 컨설팅 행사인 컨설팅데이를 개최하고 서초구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을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 지원사업에 나섰다.

31일 서초사경에 따르면 센터는 서초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지원 교육 ▲기업 홍보영상 제작지원 ▲라이브커머스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문화행사기획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컨설팅 지원을 시작하며 지난 23일 ‘컨설팅데이’를 개최했다. 단체 컨설팅 행사인 ‘컨설팅데이’에 서초구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피드백 및 후속 전문 컨설팅 지원을 안내받았다.

‘컨설팅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초사경의 컨설팅 지원은 크게 ‘전문컨설팅’과 ‘업계멘토링’으로 나뉘어 지원된다.

‘전문컨설팅’ 지원은 ▲사업계획서(정부공모사업)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인사·노무 ▲세무·회계에 있어 해당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업계멘토링’ 지원은 ▲사회적기업 인증 ▲협동조합 설립 및 조합운영 ▲마을, 자활기업 운영 등에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에 대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가 각 조직의 특성을 고려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부담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해당 컨설팅 지원사업은 연중 모집을 받으며 서초구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이거나 서초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조직을 준비하는 이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온, 오프라인을 통해 총 3회의 심층 전문컨설팅을 제공 받는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의 센터소식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