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엠게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엠게임은 하이브리드 전쟁 RPG(역할수행게임) '이모탈'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4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SLG(시뮬레이션 게임)와 RPG가 결합된 '이모탈'은 자신만의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스쿼드(영웅)를 수집·육성하며, 강력한 부대를 키워 실시간 전투와 던전 탐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이모탈'은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해 인기게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영지 침략과 약탈, 길드와 함께 성장하며 오픈 필드의 거점 지역을 점령해나가는 점령전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와 멀티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동남아시아 출시 버전에서도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지 쟁탈전, 길드전과 같은 PVP(Player Vs. Player) 요소와 풍성한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 효율적인 매칭 시스템,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PVE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기존 서비스 중인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4개국 사용자 간 실시간 매칭이 가능한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매년 20% 안팎으로 고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이모탈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직접 서비스를 통해 현지 사용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