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전국 거점별 랜드마크 추진..서울역 북부·대전역·수서역세권 주목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3.29 09:23 의견 0
29일 한화건설이 대표 브랜드 '포레나'를 전국 거점별 랜드마크 추진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달 말 분양 예정인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한화건설이 대표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전국 거점별 랜드마크로 추진하는 전략을 선보였다.

한화건설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전국 거점별 랜드마크 추진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포레나는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새롭게 런칭한 주거브랜드로 19개 분양단지를 완판하고 지난해 부동산114가 발표한 '2021년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TOP 10'과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TOP3에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포레나 광교'와 '포레나 노원'은 각각 광교신도시와 서울 노원구를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및 수도권 외에도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부산 덕천동에는 총 1860세대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건설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외에도 포레나 인천미추홀(864세대), 포레나 포항(2192세대), 포레나 청주매봉(1849세대), 포레나 천안노태(1608세대) 등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를 건설 중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단지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건설되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층 생활숙박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며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과 최상층인 70층에 스카이 라운지가 조성되고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3개 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로 오는 이번달 말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장기적으로 전국 핵심 위치를 확보해 랜드마크급 포레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등을 주목하고 있다"며 "한화건설이 주관해 추진 중인 해당 대규모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서도 포레나 상품이 포함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건설은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인 1만 5000여 세대의 포레나 주거상품을 공급한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 개발로 포레나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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