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밀양시여성지도자회가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8일 밀양시여성지도자회(회장 이태순)와 지역 인재양성 및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지도자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여성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인제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경상남도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제1기(1998년)부터 제24기(2021년) 수료생들로, 135명의 회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침체 속에서도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우리 동네 여성리더 교육 등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향토 인재육성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을 출연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여성리더들의 사회참여 폭을 넓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태순 회장은 “여성리더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 “여성리더 자질함양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