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부가 투니버스의 '마카앤로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 '머지연구소: MERGE L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료=CJ ENM]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CJ ENM이 자사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의 '마카앤로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과 함께 아이템을 조합해 수백개의 발명품을 만드는 케주얼 게임 '머지연구소: MERGE LAB(머지연구소)'를 정식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작 모바일 게임 '머지연구소'는 유튜브, 틱톡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투니버스의 넌버벌(Non Verbal: 대사가 없는) 슬랩스틱 코믹 애니메이션 '마카앤로니' IP를 기반으로 한다.
CJ ENM은 앞서 작년 8월에 '마카앤로니' IP를 기반으로 한 리듬 액션 점프 게임 '마카앤로니: 우주최강 점프액션!'을 글로벌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머지연구소' 개발사로는 인기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와 '궁수강림: 6개의 예언-신비아파트 슈팅게임'을 출시한 3F Factory가 참여했다.
'머지연구소'를 통해 유저들은 연구소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조합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 속 천재 발명가 '알버트 박사'와 조수 '마카’, 신입 '로니'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새로 만든 발명품들로 이웃 주민을 도우면 보상이 주어지고 연구소 층별로 주어진 '미션 발명품'을 획득할 수 있다.
CJ ENM의 신작 캐주얼 모바일 게임 '머지연구소'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 '마카앤로니'는 공식 유튜브과 틱톡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