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충북 청주시 식약처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노바백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다음 달 중순부터 노바백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8일 2월 중순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먼저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기초접종(1차·2차)을 중심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8세 이상 대상자 중 의료기관·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노인·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자체접종과 방문접종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노바백신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다음 달 둘째 주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경북 안동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1인 용량이 주사제에 담긴 형태로 유통되며, 냉장(2~8도) 상태에서 5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한국정경신문 강헌주 기자 lemosu@naver.com 강헌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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