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구독형 자산 비약적 증대..손님 맞춤형 디지털 영업 강화 성과

윤성균 기자 승인 2022.01.28 09:2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이 손님 맞춤형 디지털 영업 강화를 통해 2021년말 기준 리스 자산 3조원, 렌터카 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말 리스 자산 약 24%, 렌터카 자산보다 약 24%가 증가한 수치다.

리스•렌터카 상품의 자산 성장세 배경에는 손님의 니즈에 맞춰 론 위주의 금융에서 구독•대여 개념의 리스•렌터카 영업 확대 및 작년 7월부터 하나캐피탈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한 ‘비대면 온라인 견적’과 ‘전자약정 서비스’가 있다. ‘비대면 온라인 견적’과 ‘전자약정 서비스’를 통해 전문 금융인력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손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자산 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비대면 온라인 견적’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은 견적을 수기 엑셀로 산출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은 비대면 온라인 견적을 이용해 모바일에서 직접 차량 견적을 낼 수 있어 손님의 상담부터 계약단계까지의 시간을 대폭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전자약정 서비스의 경우 손님이 영업사원이나 영업점을 통해서 종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손님은 모바일에서 SMS로 송부된 URL에 접속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곳, 편한 시간에 ‘전자약정 서비스’를 통하여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오토손님불편제거협의회’에서 신속한 민원 대처로 지속적 관리를 통해 손님 맞춤형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손님불편제거협의회에서는 접수된 하나캐피탈 오토금융 손님의 불편사항을 임원들이 직접 논의 후 대처 방법을 빠르게 결정하며 이는 손님의 만족도도 높이고 대응 매뉴얼 수립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리스 3조, 렌터카 1조 자산 달성은 정확한 손님 니즈 파악과 오토금융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손님 맞춤형의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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