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브레이킹 유망주 지원 나서..국가대표 김예리 선수 후원 계약 체결

윤성균 기자 승인 2022.01.28 09:2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21, Yell)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이끌어 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김예리 선수는 2018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에 등장했다.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용병(왼쪽)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와 후원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한금융그룹]

이후 2021년 Breaking K 시리즈 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 우승 및 KBS ‘댄싱하이’와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날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김예리 선수가 꿈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신한금융그룹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 선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레이킹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리 선수는 "신한금융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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