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이후 이틀째 7000명대..코로나 신규확진 7630명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1.23 10:02 의견 0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국내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세로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9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008명)보다 622명 늘어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 감소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나 오미크론 확산 이후 요일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 78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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