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2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운영한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설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놀이 가족 프로그램은 쌍륙, 남승도, 고누 등 우리 전통놀이를 현대화한 놀이 콘텐츠로 2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운영하는 프로그램 예약을 완료하고 참여 가족들의 호평 속에 운영 중이다.

설맞이 행사 '우리 집 윷놀이 한마당'은 설 연휴 가정에서도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방문한 유료체험 이용객(목재체험놀이터, 목공체험)에게 자작나무 등으로 만든 윷놀이 꾸러미를 가족당 1개씩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내용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와 코로나19 여파로 개인화된 여가생활과 일상이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함께하는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프로그램과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박수경 기자 hs3263760@naver.com 박수경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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