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밀양시에 마스크 2만장 기탁

최규철 기자 승인 2022.01.19 11:58 | 최종 수정 2022.01.19 13:48 의견 0

19일 밀양시 장애인기업인 ㈜좋은친구들(대표 이재석)이 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F94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이재석 ㈜좋은친구들 대표, 박일호 밀양시장, 이대재(주)좋은친구들 이사)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좋은친구들(대표 이재석)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9일 KF94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에서 기탁한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계층과 장애인,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좋은친구들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에게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기업이 장애인기업인 만큼 관내에 어려우신 장애인분들도 함께 챙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전달된 마스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좋은친구들은 밀양시에 있는 장애인기업으로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체 위생납품 전문 유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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