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희망하는 가정에 민속놀이 키트와 밀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김해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각 가정에서 한국의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우리가족 多어울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속놀이키트는 윷놀이, 호랑이 연 만들기, 줄제기, 팽이, 실뜨기로 쉽고 재미있게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밀키트는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떡갈비와 수제비로 구성했다.

참가신청은 18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80가족(신청순)에게 민속놀이키트와 밀키트 모두 제공한다.

한편 김해시가족센터(구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내외동 시외버스터미널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이다. 올 초 진영사업소도 개소해 진영권역 주민에 대한 가족복지 서비스와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