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어린이집 관련 10명 등

최규철 기자 승인 2022.01.17 15:24 의견 0
밀양시 보건소 전경.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13명(치료중 68명, 퇴원 541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밀양 595번(경남 22665번)은 대구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밀양 596번(경남 22666번), 밀양 597번(경남 22667번), 밀양 600번(경남 22670번), 밀양 604번(경남 22674번), 밀양 606번(경남 22676번), 밀양 611번(경남 22681번) 등 6명은 창원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밀양 598번(경남 22668번)과 밀양 609번(경남 22679번)은 밀양 592번(경남2248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특히 밀양 599번(경남 22669번)과 밀양 601번(경남 22671번)~밀양 603번(경남 22673번), 밀양 605번(경남 22675번), 밀양 607번(경남 22677번), 밀양 608번(경남 22678번), 밀양 610번(경남 22680번), 밀양 612번(경남 22682번), 밀양 613번(경남22683번) 등 10명은 어린이집 확진자들로, 밀양 598번(경남22668번)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4일까지 해당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렸으며,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으로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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