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비 지원

황주헌 기자 승인 2022.01.17 11:28 의견 0
인천 남동구청 전경 [자료=인천 남동구]

[한국정경신문(인천)=황주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이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4000만원 내에서 7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남동구에 본사와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체로, 매출액 500억원 이상이거나 대기업계열사, 최근 3년간 지원 업체 등은 제외된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시제품 제작비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에 대한 기초상담, 사업화 연계지원 컨설팅, 인천지식재산센터의 특허, 디자인, 상표 등 권리확보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월 18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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