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4050위원회, '서울본부 발대식' 14일 성료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1.14 17:41 | 최종 수정 2022.01.15 00:53 의견 0
14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4050위원회 서울본부가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더불어민주당]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4050위원회 서울본부가 14일 오전 11시 민주당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공동위원장), 양소영 변호사(4050위원회 공동위원장), 노웅래 의원(4050위원회 서울본부 상임고문), 강선우 의원(4050위원회 서울본부 고문), 박현식 본부장(4050위원회 서울본부 상임본부장)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임종성 의원은 이재명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의 축사를 대독했다. 대독한 축사에서 "4050세대는 외환위기부터 코로나 팬데믹까지 한국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그 주역인 4050세대가 더욱 행복하게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고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끝까지 함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양소영 공동위원장은 "4050특위 위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활동력으로 민주당의 중도외연을 확장해 세대와 계층, 지역을 뛰어넘고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현식 상임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중심 세대인 4050세대가 서로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 나가야 한다"며 "4050 이재명 바람을 일으켜 꼭 대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서울 각 지역 본부장단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4050위원회 서울본부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서울의 중도층 지지기반 확장 및 세대 간 현안 공유와 정책발굴, 청년과 노년을 잇는 디딤돌 역할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선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15일에는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본부 발대식이, 오후 5시 제주도당 대회의실에서 제주본부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