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중계 플랫폼 '트레이드잇'의 무역중계서비스 대시보드 [자료=트레이드잇]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산업자재 무역 중계 플랫폼인 '트레이드잇'이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무역중개서비스를 개시한다.

'트레이드잇'은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업체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산업자재 온라인 무역화를 지원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트레이드잇'은 국내의 우수한 품질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체와 해외 B2B 수입사를 연결하고 전담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를 통해 무역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자재 무역중계플랫폼이다.

트레이드잇 측은 “지금까지 베타 기간의 플랫폼 오픈을 통해 많은 기업들의 피드백을 얻었으며 지난달 3일 법인 설립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영문 글로벌 홍보 페이지와 무역 데이터 및 바이어 리스트, HS code 검색 기능이 담긴 트레이드 대시보드(Trade Dashboard), Inquiry 전달 및 견적 대행 서비스와 전문 'Trade Manager'를 통한 무역중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잇은 다음달 무역에 충분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인력을 충원, 더 정확한 데이터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급자가 효율적인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조직 구성을 할 예정이다.

문성용 트레이드잇 대표이사는 “산업자재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한국 제조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원 기자 winner5858@naver.com 김성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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