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안심 기능 강화"..LGU+,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 출시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1.14 10:32 의견 0
14일 LG유플러스가 자녀안심기능을 강화하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테마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인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출시했다. [자료=LG유플러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자녀안심기능을 강화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가 자녀 안심 기능을 강화한 아동 전용 디바이스인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1월 출시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에 이어 LG유플러스가 내놓은 5번째 키즈 전용폰이다.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는 전작에 비해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제품 패키지에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가 포함됐다"며 "스마트태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키즈폰은 통신사 제품 중 유일하다"고 밝혔다.

또 자녀와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UI/UX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는 삼성전자 '갤럭시 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됐다.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교육 콘텐츠 무료 이용권도 함께 증정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아이들의 영어 학습을 위한 '시원스쿨 슈퍼키즈' 온라인 동영상 강의 6개월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며 AI 기반 영어회화 학습 앱인 '시원스쿨 AI튜터' 콘텐츠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5G·LTE 키즈 요금제 5종도 새롭게 내놨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규 출시된 5G·LTE 키즈 39 요금제는 월 3만9000원에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부가 통화 300분을 제공한다"며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5.5GB이며 고객은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1Mbps의 속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니뮤직(앱 300회 음악감상)과 EBS의 주요 교육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월 6600원)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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