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고령자·유병자 가입 차별화..‘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 내놔

윤성균 기자 승인 2022.01.14 10:0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이 14일 실버세대와 유병자를 위한 ‘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간편심사 및 추가 고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병자보험이다.

MG손해보험이 ‘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을 내놨다. [자료=MG손해보험]

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은 다른 병력이 있더라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고혈압과 당뇨병이 없을 경우 다른 유병자보험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3·5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3년 이내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없으면, 기존 3·3·5 고지형 대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령자와 유병자가 노후 의료비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게끔 다양한 담보도 마련했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등 주요 3대질환 보장뿐 아니라 경증 및 중증 치매진단비, 장기요양진단비(1~5등급), 선진 新의료기술 치료비 등으로 보장 경쟁력을 높였다. 또 호흡기·안과·이비인후과 수술비, 척추상해·질병 수술비, 요실금수술비, 대상포진, 요로결석 등 유병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담보와 시니어 다발암, 시니어 골절 진단·수술비 등 시니어 특화 보장도 장점이다.

헬스케어 부가서비스도 운영한다. 건강상담, 진료예방, 질환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증치매 또는 암 진단 시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현물서비스도 신설했다(특약가입시). 40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년, 20년, 30년이다. 100세까지 연만기 자동갱신형으로 운영한다.

MG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유병자 분류를 세분화해 자기관리를 잘하는 건강한 유병자에게 유리한 보험료를 제공한다”며 “노후 의료비 보장을 준비해 은퇴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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