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함평군 소외계층 위해 라면 500박스 전달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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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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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함평)=이영주 기자] 임인년 새해에도 함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500박스(1000만원 상당)를 함평군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사)한국나눔연맹 백송현 부장, 김종미 과장이 참석했다.
군은 전달받은 라면 500박스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에서 귀한 걸음 해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정부 지원 없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 관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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