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춘기 부모상담 전문가 김민주 대표, '엄마도 좀! 살자' 도서 출간

작가 경험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 둔 부모 코칭..부모 위한 실질적 도움될 만한 내용으로 구성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1.09 22:32 의견 0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도 좀! 살자'라는 제목의 도서가 10일 출간된다. [자료=힘든사춘기맘마음세움연구소]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힘든 사춘기맘 마음세움 연구소' 김민주 대표는 오는 10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조언을 하는 '엄마도 좀! 살자'라는 제목의 도서를 출간한다.

'엄마도 좀! 살자'는 사춘기 부모상담 전문가 김민주 대표가 사춘기의 큰 아이를 돌보면서, 깨달았던 생각과 힘들었던 경험을 소개한 책이다.

작가는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휘둘리지 않으면서 이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에 저서를 집필했다.

김민주 대표의 자전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각 상황 별로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것은 하지 말아야 할 지 등의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움이 될 만한 팁이 많이 들어있어, 사춘기로 인해 반항과 일탈이 일상이 된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사춘기를 점점 더 과격하게 보내는 요즘 아이들과 그래서 더욱 고통스러워진 엄마들의 눈물이 남 일 같지 않아 용기를 냈다"는 김민주 대표는 "큰 아이의 사춘기 시기를 힘들게 보낼 때, 다양한 책과 전문 서적을 찾아봤지만, 이론적인 내용만 많을 뿐 지금 당장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없어서 아쉬었다"며, "이 책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과 견지해야 하는 태도와 감정 등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주 대표는 아동학을 전공하고 부모교육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전문성을 쌓았고, '힘든 사춘기맘 마음세움 연구소'와 네이버 카페 '사미모'(사춘기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들의 모임을 운영하면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 이야기들과 직설적이면서도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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