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체험하기 힘든 실내스카이다이빙 ‘스매시에어’ [자료=MBC플러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스카이다이빙, 하이로프 등 익스트림형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테마파크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문을 연다.

14일 레저업계에 따르면 ㈜MBC플러스가 기획하고 ㈜청라스매시파크가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미래형 실내 스포츠테마파크 ‘스매시파크 인천’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스퀘어7에서 오픈한다.

‘스매시파크 인천’은 날씨와 미세먼지 등 야외활동에 대한 환경적 제약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단순히 활동이 가능한 실내 스포츠 공간의 제공 차원을 넘어 스카이다이빙 하이로프 등 익스트림형 콘텐츠를 포함하여 다양한 스포츠체험을 테마별로 제공한다.

총 22개의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이 스포츠 놀이공간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와 관련된 여러 콘텐츠들이 망라됐다. 기존에 스포츠테마파크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였다면 스매시파크는 성인들도 충분히 스릴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늘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매시글라이드’ [자료=MBC플러스]

하늘을 나는 스카이다이빙을 실내 공간에서 체험할수 있는 스매시에어, 10종 이상으로 구성된 클라이밍, 스릴감 넘치는 하이로프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스매시글라이더, 실제 사이즈 F1 자동차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포뮬러제로, 대형로봇팔로 롤러코스터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매시코스터, 특수 강화유리로 제작된 다목적 LED코트인 스매시아레나,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게임 형태의 스매시탭톡과 스매시줄넘기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어트랙션들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해 눈길을 모은다.

친구 또는 연인과 즐기기에 좋은 ‘스매시파크 [자료=MBC플러스]

MBC플러스 조능희 사장은 “MBC플러스의 콘텐츠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대표로 하는 시청자가 눈과 귀로 즐기는 영상콘텐츠에서 스매시파크와 같이 고객이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스매시파크가 그 첫 시도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에는 전라남도 여수에 2호점 ‘스매시파크 여수’가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