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과 함께하는 르누아르·카유보트..최정주 '파리의 연인들' 연세갤러리서 강연

강헌주 기자 승인 2021.12.09 10:18 의견 0
[자료=연세갤러리]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피아니스트이자 큐레이터인 최정주 씨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프랑스의 대표적 인상주의 화가인 오귀스트 르누아르와 구스타프 카유보트의 작품과 삶을 소개한다.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 앞 연세갤러리(대표 김용숙)는 16일 오후 7시 최경주의 아트앤뮤직 큐레이션 ‘파리의 연인들-르누아르·카유보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최정주 씨는 이번 강연에서 샹송가수 조엘의 라이브공연, 드뷔시의 음악 등과 함께 두 화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최 씨는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강의를 하는 국내 최초의 아트앤뮤직 큐레이터로 유명하다.

연세갤러리는 쥬얼리숍에 화랑이 함께 있는 이색 공간이다. 김용숙 대표는 “ 두 화가의 작품 속 신사들과 숙녀들의 우아한 모습과 그들의 진솔한 삶이 소개된다”며 “환상적인 드뷔시의 인상주의 음악과, 라이브로 듣는 샹송이 함께 하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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