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다른 변이 유발할 수도"..화이자 CEO 불라 "빠른 전염속도 주목"
강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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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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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앨버트 불라가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불라 CEO는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CEO 협의회행사에서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더 강하지만 증상은 덜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전염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또 다른 변이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의 임상적 특성이 정확히 어떤지에 대해서는 연말 전까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은 내년 3월까지 개발할 수 있지만 별도 백신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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