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세갤러리]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거리의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막 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머니의 고봉밥이 그리운 계절이 다시 왔다.

연세갤러리(대표 김용숙)는 이달 1일부터 새해 1월까지 두 달간 홍형표 초대전 ‘고봉밥의 情’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고봉밥의 화가로 잘 알려진 홍형표는 이번 초대전을 앞두고 “고봉밥에는 어머니의 정성과 귀하고 소중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시를 써내려가듯 깊은 진심을 지어 올린다”고 밝혔다.

홍형표 초대전은 차가워진 몸과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홍형표 초대전이 열리는 연세갤러리는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