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6개 고교·고3 700여명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 참석

최규철 기자 승인 2021.12.02 08:20 의견 0

지난 1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0회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밀양시는 지난 1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30회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 축제는 학교생활과 수능준비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등 고3 수험생의 정신적 함양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축제이다. 올해는 관내 6개교 700여 명의 고3 수험생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대 생명과학대학과 협업해 개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부산대 소리사랑의 공연과 밀양시-부산대의 오작교팀의 장기자랑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고3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행사가 됐다

박일호 시장은 "수능시험 준비에 고생한 고3 수험생과 학생 지도에 수고하신 각 학교 선생님들께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오늘 축제를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오늘 어렵게 이 자리를 마련한 관계자 여러분과 부산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서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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