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석포중 학생들에게 방한 패딩 전달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2.01 15:15 의견 0
1일 영풍이 봉화 석포제련소 인근 석포중학교 재학생들에게 방한용 패딩 48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료=영풍]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봉화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는 영풍이 연말연시를 맞아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영풍은 박영민 석포제련소장이 최근 석포중학교 재학생들에게 1200만원 상당의 방한패딩 48벌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영풍 관계자는 "석포중이 있는 봉화군 석포면은 전국에서 겨울철 기온이 가장 낮은 곳 중 하나다"며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학업에 전념하도록 방한 패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풍은 석포중 학생들에게 방한 패딩을 전달하는 활동 외에도 지역 노인정 8곳에 각각 300만원 씩 총 2400만원의 난방비 지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유아용 책상 등 총 400만원 상당의 기자재 구입 지원활동도 진행했다.

영풍 박영민 석포제련소장은 "영풍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원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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