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새 단장'..객실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

강헌주 기자 승인 2021.12.01 11:26 의견 0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자료=부영그룹]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동계스포츠 시즌에 맞춰 대대적인 가족호텔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부영그룹은 올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무주덕유산리조트 객실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가족호텔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총 13개 동 974실 중 8개 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교체 설치했다. 리조트측은 그동안 고객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침실, 화장실, 주방용품, 객실비품, 설비 등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노후화된 가족호텔 건물 외부는 기존의 알프스 풍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자재들로 교체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객실 [자료=부영그룹]

스키 시즌을 맞아 지난달 첫 제설 작업을 실시한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다.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어 매니아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무주덕유산 일대는 최근 상고대들이 만들어낸 눈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설천봉부터 정상 상고대까지 펼쳐진 설경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순백의 눈꽃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인기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가족호텔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모시기 위해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스키 시즌을 맞아 많은 스키어들께서 스키를 즐긴 후 새롭게 단장한 가족호텔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