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25개 설치

최규철 기자 승인 2021.11.30 11:03 의견 0

밀양시는 공중화장실 10곳에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디지털 성범죄 차단과 불법촬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공중화장실 칸막이의 개방된 하단부를 막는 안심스크린을 10곳에 25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밀양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성가족상담소(소장 허해선)는 30일 밀양관아 앞에서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회, 밀양교육지원청, 밀양경찰서, With you지킴이단과 함께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성매매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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